대구 달서구는 29일 옛 두류정수장에서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결혼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사회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공감토크는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 원장이 ‘결혼생활 행복레시피’를 주제로 숨겨둔 비법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면서 자녀들의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현실화된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모범적인 대안으로 결혼장려정책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세대별 결혼인식 개선, 미혼남녀 만남, 결혼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하고 특화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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