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에 15년째 ‘사랑의 도서’ 기증

이용동 대동 대표 “지식과 마음 안정 찾길 바라”

포항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와 112 타격대 의경 대원들이 이용동 대표로부터 도서 100권을 기증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포항남부서 제공

(주)대동 이용동 대표가 15년째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경 및 직원들을 위한 도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최근 이용동 대표로부터 도서 100권을 기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남부서 직원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 매년 도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증한 도서는 1천500여권에 달한다.

이용동 대표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기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