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전입금 지원

김천시가 인구증가 정책으로 대학생 주거비지원을 집중홍보하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김천시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입 고교생·대학생에게 최대 260만원의 주거비·전입금을 지원키로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지역에 주소를 둔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3년, 4년간 학기당 30만원씩의 주거비를 지급한다.

또 1회에 한해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시는 김천대와 경북보건대를 찾아 연말까지 전입 홍보 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에 22일 관내 대학교를 방문해 전입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에는 기획예산실과 청렴감사실, 열린민원실 직원들이 참여 했다.

이규택 시 기획예산실장은 “김천시로 전입한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조례 개정을 알리기 위해 현장 전입반을 운영한다”며 “재학생과 복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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