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우수·장려상 총 4팀 영예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포항제철고 2학년 원석찬, 김주성, 문규민, 박재영, 이유진 학생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따른 한계효용 체감과 상품의 적정가 설정’을 주제로 한 탐구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손준서, 김가영, 조하윤 학생은 AI시대 인간과 로봇의 감정이라는 심리학 분야를 연구한 결과 최우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김호준 외 3명은 수리모형화를 활용한 청소년 카페인 섭취에 대한 수학적 분석으로 우수상을, 정진성 외 2명은 포물선의 광학적 성질을 이용한 실생활 문제해결로 장려상을 받았다. 포항제철고는 과학교양 ITP(Integrative Thinking Program), 과제연구 ATP(Advanced Thinking Program) 등 진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이 직접 수리생물학, 경제수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연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PPT 발표를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