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5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42분께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 인근에서 A씨(31)가 몰던 2.5t 트럭이 반대편 차선에서 유턴을 위해 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조사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