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시장가을축제 12일 개막
경품추첨·가수공연 등 행사 다채

[영주] 2019 풍기인삼시장 가을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풍기인삼시장에서 개최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에 열리는 풍기인삼시장 가을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벤처풍기인삼시장상인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권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정책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경영바우처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고객감사 대잔치 형식으로 마련 된다.

축제는 풍기인삼시장 상인회(회장 강창용)를 중심으로 경품추첨행사, 초청가수공연, 즉석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MC이성원 씨가 진행하는 초청가수공연에는 가수 화령, 이자빈, 김이난, 오봉산 등이 무대를 꾸민다.

행사기간 중 무선 안마기, 스팀다리미, 한정판 후라이팬, 치킨타올, 순금24K 3.75g 황금열쇠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풍기역 앞에 위치한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지역 인삼 집단 시장 5곳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풍기역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던 인삼상인들이 1989년 3월 (사)풍기인삼시장을 발족했다. 현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4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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