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위해

[성주] 성주군은 3일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수륜면 메뚜기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5~6일 수륜면 수성리에서 열 예정이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지만 현재의 지역 상황을 감안해 부득이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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