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스코엠텍·경북생명의 숲과
기금 후원 활동 등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민중기 포스코엠텍사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최규진 포항시 환경녹지국장, 김상백 경북생명의 숲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스코엠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 숲은 1일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공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규진 환경녹지국장과 민중기 포스코엠텍사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상백 경북생명의 숲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도시공원 숲 조성 및 관리 추진 △조성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도시공원 조성에 필요한 기금 후원 및 자원활동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엠텍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 숲은 규모 2천800여㎡인 효자가람어린이공원(포항시 남구 효자동 592번지)에 예산을 후원해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공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1사(단체)공원 결연관리를 통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성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민·관 협력 도시공원숲 조성지 또한 결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