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단장 이병환)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사진>

지난 2013년 창단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감독 1명, 플레잉코치 1명, 선수 5명으로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중·고교 및 대학, 일반부 2천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53kg급 임하경), 은메달 2개(-46kg급 김수림, +73kg급 최민경), 동메달 2개(-67kg급 장희영, -73kg급 최가영) 등 선수 5명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은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고등부에서는 성주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허민(-54kg급)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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