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등 4개국 60팀 참가
道 “드론거점산업 활성화 계기로”

27일부터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드론축구대회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대회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4개국이 참가하고 60개팀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선수와 도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드론축구는 가로16m×세로7m×높이4.5m 그물망의 철골구조내 공중에 달린 원형골대에 비행하는 드론이 통과하면 점수가 나는 경기다. 각팀은 5명의 선수인 조종사로 구성되며 경기시간은 3분 2세트로 진행된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각광을 받는 신개념의 스포츠 경기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로 경북도가 국제드론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드론산업의 활성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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