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인 ‘2019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부터 이틀간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989년부터 열린 ‘2019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다.

올해는 22개 종목에 3천여 명의 선수들이 8개 구·군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 다만, 동호인의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으며, 각 종목별 시상만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두고 체육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합기도’, ‘음악줄넘기’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종목 시연과 댄스팀 ‘브랜뉴걸’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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