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맞아 전국 출하

[상주] 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오미자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전국으로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오미자는 상주와 문경이 전국에서 가장 큰 주산지다.

상주에서는 약 150ha의 오미자가 재배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과 뛰어난 품질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미자는 설악산·소백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 등 백두대간 주변 산이 자생지이며 상주지역은 화북면, 은척면, 화동면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붉은색의 정열적인 색깔과 다섯 가지 깊은 맛을 가진 오미자는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 하고 혈압을 내리며,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낙두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자연재해와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경영비와 노동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보급할 것” 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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