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오른쪽 이규일 봉화부군수.
봉화군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17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2019년 경상북도 민방위대 시군 경진대회’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민방위대 시군 경진대회는 지난 6월 26일 경북 영천시에서 개최돼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2개 종목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 행사로, 봉화군 여성민방위대는 그동안 생활민방위 실천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경북지역 여성민방위대 중 2위에 올랐다.

또한, 이날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는 봉화군 여성민방위대 대표로 김정순(54)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오늘의 영광은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화군 여성민방위대의 피와 땀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민방위 정신을 정착시키기 위한 여성민방위대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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