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은 국내 대학원의 학술·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연구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차 서면평가, 2차 영어발표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216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2년간 ‘표준영정제작과 복원처리를 위한 조선시대 공신초상의 복식 고찰과 고증’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전 시기에 해당하는 공신들의 초상화를 대상으로 기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흑단령 관복의 형태와 색상, 문양, 착장방식 등을 분석한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