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최근 고문 변호사 2명을 위촉했다. 이용락 변호사(왼쪽부터), 김병수 울릉군수, 백승빈 변호사.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최근 고문 변호사 2명을 위촉했다.

9월 1일자로 위촉된 이용락, 백승빈 변호사는 울릉군 고문변호사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소송의 효율적 수행 및 각종 이의 신청, 행정심판, 법령해석의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용락 변호사는 영남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제2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법무법인 동해 대표변호사로 소송 수행 등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승빈 변호사는 동아대 법학과 출신으로 제45기 사법연수원 수료 후 지난 2016년 4월 울릉에서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이들 고문 변호사들은 앞으로 울릉 주민들의 법률 고충 해소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 수요의 발생에 따라 전문법조인의 풍부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소송수행 및 법률 자문 등 울릉군의 행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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