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 김나현·임수연 학생
亞주니어정구선수권 챔피언 등극

김덕희 교육장이 제1회 아시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12세 이하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 점촌중앙초등학교 정구부 소속 김나현(6년), 임수연(5년) 학생이 지난달 26일부터 필리핀 불라칸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만 12세 이하 여자부 주니어 대표로 뽑힌 김나현, 임수연 학생은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난적 유이 키사카, 미에카 하마구치 조를 4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경기에서는 두 학생 모두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덕희 교육장은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구 유망주들을 축하한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