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웹 드라마 ‘상주 가는 길’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서울 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높게 인정을 받았다.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2019 서울 웹페스트는 국제 웹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 개국 233개 작품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상주 가는 길’은 베스트 드라메디상 뿐만 아니라 베스트 브랜드시리즈상, 베스트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라질 리오웹페스트, 이탈리아 시실리웹페스트에 초청돼 전 세계에 상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은 귀농귀촌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총 3편으로 편당 8분 전체 25여분 분량이다.

서울에 사는 결혼 3년차의 먹방 유튜버 예림, PC방 사장 철민 부부가 상주로 귀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천대 등 주요 관광지, 스마트 농업의 현장과 우수농특산물, 풍성한 농촌의 풍경 등을 담고 있다.

9월중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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