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단체 70여 명 참가
숲길 주변 산림정화 활동 나서

최근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길 일원에서 열린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에서 영주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치유원, 대한산악연맹 영주시연맹 등 3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림보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길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개최했다.

‘임(林)자 사랑해’는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와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두 가지 의미로 국민인식 개선을 위해 산림청에서 만든 슬로건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치유원, 대한산악연맹 영주시연맹 등 3개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석, 숲길 주변 산림정화 활동을 통해 산 쓰레기 50kg을 수거했다. 또 방문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보호 동참을 호소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산림분야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림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