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아 경북대 교수 출품

[상주] 상주시가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으로 송정아 경북대 교수의 ‘누에/고치’<사진>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함참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공모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오디 밭 누에를 표현한 ‘누도리/누수니’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명실/명식’ 작품을 각각 가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150만원, 가작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선정 작품들을 용도에 맞게 수정·변형해 함창명주페스티벌 탈인형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축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올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5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장인 조용문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은 “함창명주페스티벌과 국제슬로시티인 상주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며 “마스코트는 앞으로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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