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리그 ‘학생창업유망팀’ 부문
4개 아이템 최종 선발 쾌거
곽정원 학생 대경강원권 ‘1위에’

전국창업경진대회 리그인 학생 창업 유망팀(U-300)에서 두각을 나타낸 창업동아리 H&D. /위덕대학교 제공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창업동아리 H&D가 최근 열린 전국창업경진대회 리그인 학생 창업 유망팀(이하 U-300)에서 총 4개 아이템이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U-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창업경진대회 리그이다. 올해는 총 835개 팀이 지원을 했으며, 각 권역별로 50개 아이템을 선발하는데 위덕대학교 H&D 창업동아리는 대경강원권역에서 4개의 아이템이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중등특수교육학부 곽정원(2년) 학생의 ‘SBC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케이스형 점자 입출력기)’ 아이템은 대경강원권 1위로 당당히 선발됐다.

U-300은 오는 22일 서울 엑스코에서 출정식 및 현장 상호평가가 열릴 예정이며 이번 출정식의 결과에 따라 도전! K-스타트업 2019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곽정원 학생은 “전국에서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자부심을 반드시 결과로 보여 드리겠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위덕대학교 창업동아리 H&D팀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총 3개의 아이템이 동시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위덕대의 창업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껏 더 높이고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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