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1년 완공 ‘착착’

[상주] 상주로 이전하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가 완료됐다. 2017년 6월 상주시 유치가 확정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선행 절차를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의 주요 결정(변경) 사항은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화달리 일원에 96만7천965㎡의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부지를 결정하고, 농림지역 및 보전관리지역 일부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한 것이다.

상주시는 농업기술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상주시가 구상한 사업 계획이 충분히 반영돼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으로 농업기술원 이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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