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침침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시가지 조도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기존의 CDM램프 가로등을 2~3배 정도 밝은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하고 인도에 보행등을 신설한 것이다.

이 결과 도심 밤거리가 한결 훤해졌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송주수 상주시 도시과장은 “조도 개선사업은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 외곽 지역과 읍면 소재지까지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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