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中 남경해관 대표단과 세관협력회의

양국 수출입 기업 지원키로

대구본부세관은 지난달 31일 인터불고호텔 회의실에서 중국 남경해관 대표단과 ‘제3차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력회의는 두 세관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진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 및 신속통관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관 통관 원활화를 통한 기업들의 편익 증진, 한·중 FTA 활용과 통관 문제 발생시 해결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 양국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폐기물 불법 수출입 방지 및 지적재산권 보호 등 불법·부정무역 방지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세관 간의 이해를 높이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