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보건소 방역 근로자 및 23개 동지역 방역 소독요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방역사업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방역 소독의 방법과 원리 △효과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법 △작업 시 일어나는 안전사고 등이다.

이날 교육은 상대적으로 방역 취약지로 분류되는 장소의 소독방법과 살충제의 기전을 이해함으로써 방역요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등을 교육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도 방역소독요원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며 “취약지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 구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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