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개최
국제·국내연맹 등 총 1천명 참가

대구 달성군은 29일 한국스카우트 대구·경북연맹이 주최하고 달성군이 후원하는 ‘2019 달성 국제 청소년 프렌드십 캠퍼리’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렌드십 캠퍼리 행사는 대구 달성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국제연맹 회원국 및 국내연맹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일간 포니레이싱, 앵그리버드, 미니컬링, 드론 축구게임, 위기탈출 재난안전체험, 숲 밧줄놀이 등 주제에 걸맞은 30여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자립심을 키우고 성취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대회 다음날인 오는 8월 2일에는 테크노폴리스 포산공원 공연장에서 개영식이 개최되고 어쿠스틱 밴드공연,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다양한 과정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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