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는 최근까지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 사업단이 주최하고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주여고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일제로 유림회관에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원사업으로 전국 26개 향교와 서원을 선정해 운영했다. 교육은 충효정신과 새마을 정신, 올바른 언어예절, 선비정신, 인생헌장 만들기와 올바른 습관지도, 다도예절 등 올곧은 가치관과 꿈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1일 총 5교시 수업과 함께 중식도 지원했다. 교육 과정 수료자에겐 성균관에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는 대학입학 때 사정자료로도 활용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