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초·중생 대상 진행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9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 1특허 출원 심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특허출원 지도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형태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법 △3D 모델링 기법 △소프트웨어 코딩 실습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발명 시뮬레이션 △나만의 특허 창출하기 등 모두 10개 단원으로 나눠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해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주어 모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출원해 보고, 특허 출원 확인증도 발급받아보며 지식재산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에 대한 이론 학습을 한 뒤 2인 1팀으로 ‘SW & HW 융합 발명품’을 제작해 보는 실습 체험도 이뤄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를 대비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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