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청년 창업업체 ‘천만다행’(대표 석민규)이 예천군으로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지원 받아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천만다행’은 일반 심부름 및 각종 소화물 배달뿐 아니라, 예천군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퀵 서비스 배달료는 예천읍내 3천 원, 면내 및 도청(상록아파트까지) 1만 원이며, 상록아파트를 지나 도청 부근은 1만2천 원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전통시장 내 물건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읍 전역 2천 원, 면내 8천 원의 배달료를 지불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향후 개발 중에 있는 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어플을 통한 장보기 주문도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첫 출발을 한 만큼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 및 배송서비스에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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