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치안 공백 예방 노력’

칠곡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3일 경북지방경찰청이 경북도 내 22개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로 선정됐다. /칠곡경찰서 제공
칠곡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3일 경북지방경찰청이 경북도 내 22개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칠곡군청 본관 1층에 개소한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는 총 24명의 직원들이 지역 곳곳에 설치된 775개의 CCTV를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운영실적 기준 강력범죄 검거조력 및 주취자·청소년 비행 등 예방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관제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사의 신속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웹 영상반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 관제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힘써왔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취약지 곳곳을 모니터링하는 관제 요원과 칠곡군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경찰서 상황실과 관제센터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범죄예방 및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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