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선풍기 화재의 56.6%인 399건이 7∼8월에 집중됐고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236건(33.5%)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피복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61.3%로 가장 많았고 모터과열등 기계적 요인(33.3%)도 적지 않았다.
소방청은 선풍기 화재 방지를 위해 연속 사용 자제, 타이머 설정, 모터나 안전망에 수건·옷 등을 걸어두지 말고, 모터에 먼지가 쌓이지 않아야 하고, 외출 시 플러그를 뽑아 놓아 것을 주문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