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코레일 경북본부는 드론으로 낙석 위험지역을 집중 감시하는 등 열차 안전 운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낙석 감시를 위해 지능형 CCTV와 드론 등 IT기술을 활용해 산비탈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등 과학적 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지능형 CCTV가 낙석을 발견하면 발생지점 반경 2km 이내에 있는 모든 열차에 관련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영주~강릉간 영동선 구간은 산악지형이 많아 평소 낙석방지망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상시 점검에도 힘쓰고 있다.

차경수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기상이변이 잦은 여름철 특성상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빈틈없이 점검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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