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배부한 지침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작성한 표준예방지침을 1차 의료기관 실정에 맞게 재제작됐다.
지침서에는 손위생, 무균술, 감염예방을 위한 주사실무, 소독과 멸균, 병원환경 관리, 표준주의와 전파경로별 격리지침, 주사침 찔림 사고 예방 및 관리, 의료폐기물 관리, 법정감염병 등의 내용이 정리돼 있다.
천목원 포항시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 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중 의료기관 감염 관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침교육을 시행 계획”이라며 “지역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의료 관련 감염예방 지침서’를 충분히 숙지해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병 예방 등 감염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