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대표로 심상정<사진> 의원이 지난 13일 선출됐다. 심 대표는 당내 선거에서 83.58%의 높은 득표율로 기록해 16.42%를 기록한 양경규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정의당 대표를 지낸 심 대표는 2년 만에 당 대표로 돌아오게 됐다.

심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딛고 당당하게 집보집권을 향해 나갈 것”이라며 “1천800만 촛불의 대표정당으로 발돋움해 총선승리와 진보집권의 길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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