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춘안)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5천만원 상당의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20개를 최근 포항시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고정식 그늘막 쉼터는 도시 모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라솔 형태로 시설 안전성과 기후여건을 고려해 기둥을 땅에 고정 설치하는 등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춰 주로 도보를 통해 이동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매년 설치되고 있다. 김춘안 지부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