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읍·면·동에 각 1대의 복지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차량(전기자동차)을 구입, 전 읍면동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총 24대(읍면동 당 1대)의 복지차량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신속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긴요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복지차량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 운반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 차량을 이용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2016년 7월 함창읍과 계림동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24개 읍면동(기본형 1개소, 권역형 중심동 9개소, 권역형 일반동 14개소)에 설치됐다.

조용문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은 “복지차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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