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 금오공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우슈협회와 경북우슈협회,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의 시·도 선수단 600여 명, 각국 무술협회와 참관인, 경기요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동안 70개 세부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술로 정정당당하게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금오산과 낙동강 등 구미시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꼈을 것으로 안다”면서 “내년에 구미시에서 열리는 101회 전국체전에 대한 우슈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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