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8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디자인적 사고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디자인 씽킹’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는 ‘주민 생활쓰레기 배출·처리문제’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혁신적 문제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주민 생활쓰레기 배출·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토론주제로 관련 주민 및 사회학과 대학생 등 30여명, 청소담당 공무원 6명을 6개팀으로 구성해 4시간 동안 디자인 씽킹을 이어갔다.

토론은 주제관련 해당 부서의 현안 설명과 함께 지역 내 예비사회적 기업인 더나비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 체험’도 열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의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들을 주민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적 사고방식으로 접근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