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취약지구에 대한 집중적인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허정열 부시장과 안전재난과장 및 담당부서장들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및 급경사지, 하천공사현장 등 장마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시설물 및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 및 현장 모니터링 등 우수기 재해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허정열 부시장은 “장마가 예년보다 늦게 시작되지만, 국지성 호우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연재해를 인간의 힘으로 막는 데는 한계가 있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해 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점검에 앞선 지난 12일에는 문경시장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저지대 침수대피훈련을 읍면동별로 실시하는 등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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