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공설시장에 자동 확산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위험을 줄인다. 자동 확산 소화기는 점포 천정에 부착해 화재 발생 시 72도의 열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 약재를 분사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동진화에 도움을 준다.

시가 설치하는 470대의 자동 확산 소화기는 신축건물인 B지구를 제외한 경산공설시장과 자인공설시장에 이달 말까지 설치된다.

경산시는 건물 노후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경산공설시장의 C지구와 어물지구를 재건축하고 110대의 주차시설 확충, 통로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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