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지난 21일 중부내륙선 성주군 초전면 성주(양평)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장식 행사를 열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장한 성주휴게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양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최초로 개장했으며 이번 추가 개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지리적 한계를 개선해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와 함께 개장했다.

또 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방향)는 오는 7월말, 중부선 하남드림휴게소는 오는 8월말에 추가로 개장될 예정이다.

수소 충전요금은 모든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킬로그램(kg) 당 8천원대로, 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 그대로 고객에게 마진 없이 판매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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