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비염 아동 대상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환경성질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을 국립공원에 초청해 자연생태 체험,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공유해 행동 변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옥산 세심마을, 경주시 화랑마을 등에서 진행됐으며 세심마을 탐방, 건강간식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다도체험 및 힐링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자들은 “모처럼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스킨십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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