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지역상권·주민화합 활성화
치맥 페스티벌·무료나눔 ‘호응’

[상주]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위원장 심영보)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근 서성로~남성로 구간에서 상주왕산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왕산장터’에서는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 구간을 정해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체험 및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과 주민 화합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센터와 함께 사업계획을 준비해 5월 20일에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백귀야행(야귀), 치맥 페스티벌, 무료나눔체험(팝콘, 풍선아트 등)과 같은 문화 체험행사가 많아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주수 상주시 도시과장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상권과 주민화합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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