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도 우수상 수상 쾌거

대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시는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시스템으로 노동시장 개선과 산업육성을 통한 단·장기적 대책을 균형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과 산업재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동구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는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중앙정부와의 연계·협업 노력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는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9천만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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