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르 쿠셴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경북관광공사 찾아 우호협력키로

30일 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 쿠셴(Damir Ku<FFFC>en)대사와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 일행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경상북도와 크로아티아간 상호 관광발전과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들 일행은 간담회 후 오찬을 같이 하면서 상호 관광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사일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 및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미르 쿠셴(Damir Ku<FFFC>en) 대사는 “경북은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갖고 있어 공사와 같이 관광단지 개발·관리·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관광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크로아티아 및 공사와 함께 스포츠(태권도 등)를 관광에 접목한 스포츠관광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어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우리공사와 크로아티아, 한국체육대학교는 삼각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경북과 크로아티아의 스포츠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용규 총장은 김성조 사장에게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에 임명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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