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 평가 ‘최고’

영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은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음으로써 유방암은 6차례 연속, 위암은 4차례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원발성 위암과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암 발생률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59.7명으로 1위이다.

암 사망률이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위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또, 유방암은 여성인구 10만 명당 발생자가 85.0명으로 우리나라 여성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고위험군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 등급 결과는 해당 병원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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