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정신재활시설 새희망재활센터는 정신건강지킴이 ‘토닥토닥 봉사단’을 발족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토닥토닥 봉사단은 새희망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질환자로 구성된 정신건강지킴이 봉사단으로 당사자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매달 1회 거리로 나가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한국정신재활협회의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된 ‘Without Prejudice(편견없이)’라는 문구의 파란모자를 지원받아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 365시장이 있는 시내 중심가, 영주역 방면, 영주 택지 일원을 중심으로 현수막, 피켓, 홍보물, 포토존 등을 활용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해 정진질환에 대한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조금씩 다가갈 수 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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