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前 장관 ‘시에게 길을 묻다’ 강연
도종환 前 장관 ‘시에게 길을 묻다’ 강연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05.21 20:28
  • 게재일 2019.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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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3번째 ‘新 입암별곡’

도종환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포항문화재단 제공
베스트 셀러 시집인 ‘접시꽃 당신’을 낸 시인으로 유명한 도종환 전(前) 문화체육관장부 장관이 포항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도 전 장관은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문화도시 포항 예비사업_서부권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과 중앙이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주의 장을 제시하는 ‘新(신) 입암별곡 -입암사우, 장관을 청하다’의 3회 차 행사에 초청강사로 나선다.

이번 포항 강연에서는 ‘시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인문 강연을 펼친다.

도종환 전 장관은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 마을에서’외 5편의 시를, 1985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래 소박하고 순수한 시어를 사용해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면서도,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결백(潔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인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1986년 발표한 ‘접시꽃 당신’에서 사별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보여주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연달아 당선됨에 따라 시인을 넘어 정치인으로서도 행보를 넓혔다. 제20대 국회의원 재직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도 임명돼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쳤으며, 이번 행사의 초석이 된 법정 문화도시 지정사업도 직접 추진한 바 있다.

포항문화재단 측은 도 전 장관이 법정 문화도시 본 지정을 대비하고 있는 포항시에 정책방향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여는 사전신청으로 진행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입암서원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의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289-7892∼3).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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