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교육 생활화 공직기강 확립

대구 달성군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다산목민대상’시상식에서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받았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1회 다산목민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서류심사, 암행평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본상을 받은 달성군은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생활화하며 올바른 공직가치 함양 및 직업윤리 정립에 힘써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본과 청렴을 기본방침으로 삼아온 달성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다”며 “시상금 1천만원 전액을 달성장학회 기금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은 지자체에 주는 최고권위의 상 중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1회째 개최되며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 시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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