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연간 국비 1억5천만원을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2019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 안내사들이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정식 관광안내소 안내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관광 안내서비스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시는 공모사업에 신청한 12개 지자체 중 대구시는 부산, 대전과 함께 선정됐다. 대구공항의 직항노선 증설로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9년 공모에 또다시 선정된 것은 큰 의미로 평가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