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9 행복 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이 오는 18, 19일 양일간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평생학습과 복지의 콜라보(협업)를 통해 배우고 나누는 2가지의 기본 개념을 가지고 인생 100세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2013> 배움과 나눔으로 다 같이 놀자’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시민이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축제로 추진된다.

개막식 퍼포먼스는 기존 관료적 형식주의를 벗어나 시민과 참여 기관·단체가 함께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인에게 배우는 직업체험, 수화예술제, 동아리 무대공연 등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지역의 80여 곳 참여 기관에서 준비한 100여 가지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배우고 나누는 미덕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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